김병관은 대한민국의 보건 규제당국인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안전국 부국장으로 재직 중이다.
2011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입사하여 8년 동안 의료기기정책과에서 재직했으며, 이후 4년간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에서 근무하였다. 이곳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기기정책과로 복귀하여, 한국 의료기기 규제 및 정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오고 있다.
최근에는 SaMD, AI/ML기반 의료기기와 같은 디지털 의료기기, 디지털 융합의약품, 디지털 의료·건강 지원 제품 등 각종 디지털 의료제품에 대한 규제 거버넌스를 마련하기 위한 「디지털의료제품법」 시행을 관할하고 있다.